2011년 3월 20일 일요일

때는 무섭게 몰아치기도 했지만

때는 무섭게 몰아치기도 했지만, 그에게서 많은 걸 배웠고 그건 처음 일을 시작할 때 뿐이란 걸 알게 되었다.
      일단 공사가 시작되면 그는 혼자 뛰었다. 어떤 때는 전화 안내양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. 그러던 그가 어느 날부터인가 그녀를
      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. 입사하고 8개월쯤 지난 후였던 것 같다. 늘 같이 일하고 싸우고 웃고 성공하고 때로는 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