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1년 3월 21일 월요일

울리자 그는 눈썹을 치켜

울리자 그는 눈썹을 치켜 올리며 짜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. 그녀는 수화기를 들고 능숙하게 화사 이름과 자신을 밝혔다.
      "네. 이쪽에서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....물론이죠...곧 연락드리겠습니다. 네 미스터 혹터."
      그녀가 수화기를 놓자 그가 눈살을 찌푸렸다